밀라노에서 태어난 고양이라노
하루는 배가고파 상자속 생선을먹다
큰배에 실려 한국으로 오게된 라노
배에서 만난 친구 푸른꽃게와 함께
탈출에 성공해서 한국에 정착하게됨
알바해서 번돈으로 밀라노행 비행기표 사야하는데
썬크림(바르면 흰고양이로 바뀜)이랑
인형사기,뽑기하느라 돈을 모으지 못함
어느날부터는 싹배송에서 태어난
아기메추리(추리)와 함께 살고 있음
추리는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터프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장래희망은 사자가 되는것 (같은노랑계열이어서)
라노는 집에 혼자있는 추리가 안쓰러워
매달 인형을 선물로 사주지만
추리는 항상 그인형들을 물어뜯으며
노는게 취미임
라노집에 뒹굴어 다니는 그 인형 털뭉치들은
색색깔의 이쁜 몽글이들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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