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정보
벨찌(벨찌스튜디오)
‘별똥별’의 함경도 방언에서 온 이름입니다.
별이 떨어진 자리에 남은 온기처럼, 행복과 우주의 조각을 꽃으로 그립니다.
E-mail : biz@belleseastudio.com
달 아래 겹겹이 피어난 피오니는 말해지지 못한 감정과 스스로를 지켜온 시간의 층을 담고 있다.
빛을 머금은 꽃심은 치유라기보다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의 흔적이며,
별처럼 떨어지는 빛과 녹아내리는 잎은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순간이다.
이 꽃은 밝아지기 위해 피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피어난다.
밤의 피오니는 견딘 시간에 대한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