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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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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4.23 20: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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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정보

네모진

안녕하세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어른이,
사랑스러운 낙서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네모진입니다.

저는 정돈된 선보다 삐뚤빼뚤한 선,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솔직한 감정이 담긴 그림을 그립니다.
겉보기엔 낙서 같아 보여도,
그 안엔 그날의 기분,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순간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제 작업의 중심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어요.
어린 시절엔 엉성해도 사랑받고 칭찬받지만,
어른이 되면 비교와 평가 속에서 점점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 그림을 통해
“지금의 나도 충분히 괜찮아”라는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저의 그림은 정답 없는 낙서이자, 감정의 기록이고,
누군가에게는 조용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표 작품

이 그림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어요.
낙서처럼 자유롭게 흘러간 선들, 손글씨로 쓴 문장들,
그리고 찢어진 책 조각 위에 덧입힌 금빛은
조금은 엉뚱하고 어지럽지만, 저의 솔직한 마음을 담고 있어요.

그림 속 “LOVE ME MORE”라는 문장은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자,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에요!!

우리는 자라면서 점점 더 많은 기준과 시선 속에 놓이게 되지만,
저는 그런 틈 사이에서도
“지금의 나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삐뚤고 흐트러져도 괜찮다는 걸
그림을 통해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낙서 같은 그림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또 누군가에게는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