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어른이,
사랑스러운 낙서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네모진입니다.
저는 정돈된 선보다 삐뚤빼뚤한 선,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솔직한 감정이 담긴 그림을 그립니다.
겉보기엔 낙서 같아 보여도,
그 안엔 그날의 기분, 내가 좋아하는 것들,
순간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제 작업의 중심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어요.
어린 시절엔 엉성해도 사랑받고 칭찬받지만,
어른이 되면 비교와 평가 속에서 점점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 그림을 통해
“지금의 나도 충분히 괜찮아”라는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저의 그림은 정답 없는 낙서이자, 감정의 기록이고,
누군가에게는 조용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E-mail : nemo__jin@naver.com